생리 주기에 관한 걱정은 대부분 여유 있게 진료를 예약해도 돼요. 하지만 기절하거나, 갑자기 배가 심하게 아프거나, 출혈과 함께 어지러움이 심하면 구급차를 불러요. 심한 생리통과 많은 생리량은 흔하고, 의사가 한결 편하게 해 줄 수 있어요. ‘엄마도 그랬으니까’ 하고 조용히 참을 필요는 없어요.
병원에 얼마나 서둘러 가야 할까요?
‘원래 다들 그렇게 아프다’면요?
생리통은 많은 사람에게 익숙해서 ‘원래 그런 거’로 넘기기 쉬워요. 하지만 심한 통증이나 많은 출혈 뒤엔 치료할 수 있는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자궁 내막과 비슷한 조직이 자궁 밖에서 자라는 자궁내막증이나, 자궁에 생기는 양성 혹인 자궁근종이요.
특별한 원인이 없더라도 의사는 생리를 가볍고 덜 아프게 해 주는 약이나 피임법을 권할 수 있어요. 진료에선 혈액 검사, 임신 테스트, 초음파, 진찰을 할 수도 있어요. 놓치면 안 되는 원인을 확인하는 거예요.
뭘 챙겨 가면 될까요?
최근 생리 날짜, 생리가 며칠 이어지는지, 양이 가장 많은 날 생리대를 몇 개 쓰는지요. 어디가 언제 아픈지, 어떤 약과 피임법을 쓰는지, 이미 해 본 게 뭔지 적어 가요. PMS가 걱정이라면 최소 2주기의 증상 일기가 의사에게 도움이 돼요.
의사가 제대로 알아듣게 설명하려면?
핵심부터 말해요. 뭐가 불편하고, 그게 뭘 못 하게 하는지요. 그다음 언제부터 그랬는지, 얼마나 자주 그러는지, 뭘 해 봤는지 말해요. 예를 들면 이렇게요. “반년째 생리 첫날마다 통증 때문에 일을 못 하고, 이부프로펜을 설명서대로 먹어도 거의 듣지 않아요.”
소리 내어 말하기 민망한가요? 메모장에 다 적어서 의사에게 휴대폰을 건네면 돼요.
자주 묻는 질문
산부인과와 내과 중 어디로 가야 할까요?
더 빨리 갈 수 있는 곳으로요. 가정의학과나 내과 의사도 주기 문제를 살펴보고, 필요하면 산부인과로 연결해 줘요.
'사소한 것'으로 가도 되나요?
네, 증상이 새로 생겼거나, 되풀이되거나, 계속 마음에 걸린다면요. 의사에게는 평범한 일이고, 혼자서 짐작할 필요가 없어져요.
의사가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아직도 아파요. 어떻게 하죠?
다른 의사에게 가 봐도 괜찮아요. 같은 기록을 들고 가서 직접 물어봐요. “이것 말고 또 어떤 원인이 있을 수 있고,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임신 중이에요. 어떤 때 바로 연락해야 하나요?
피가 조금이라도 나거나, 배가 아프거나, 아기 움직임이 평소보다 줄었다면 밤이라도 바로 담당 조산사나 분만 병원에 연락해요. 피가 생리대를 빠르게 적시거나, 배가 심하게 아프거나, 어깨가 아프거나, 어지러우면 구급차를 불러요.
요약
- 프로필에서 ‘의사 보고서’를 열고 PDF를 저장해요
- 증상을 세 줄로 적어요: 무엇이, 언제부터, 뭘 해 봤는지
출처: ACOG: Abnormal Uterine Bleeding
교육 자료이며, 전문 의학적 조언을 대체하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