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생리는 보통 12세 무렵에 오고, 대개는 속옷에 빨갛거나 갈색인 얼룩이 조금 묻는 정도예요. 생리 기간 전체 동안 나오는 피는 1~5큰술 정도인데, 보기엔 더 많아 보여요. 첫 생리를 앞두고 떨리는 건 정상이에요.
언제 시작할까요?
시기는 사람마다 달라서 보통 8세에서 17세 사이예요. 그래서 친구들보다 빠르거나 늦는 경우도 흔해요. 대부분은 가슴이 자라기 시작하고 2~3년 뒤에 생리를 해요. 그 6개월에서 1년 전쯤엔 보통 속옷에 점액 같은 희끄무레한 분비물이 묻어나요. 이제 가방에 생리대를 넣어 둘 때라는 신호예요.
첫 생리는 어떨까요?
첫 생리는 양이 아주 적고 며칠 만에 끝나는 경우가 많아요. 그다음부터 생리는 보통 2~7일 이어지고, 처음 2일에 양이 가장 많아요. 갈색이어도 정상이에요. 특히 양이 적을 때요.
처음 2~3년, 사람에 따라 더 오래 주기가 들쭉날쭉해요. 10대의 주기는 10번 중 9번이 21~45일이에요. 몸이 아직 맞춰 가는 중이라 정상이에요. 생리 첫날마다 캘린더에 표시해 두면 내 리듬을 알아보기 쉬워요.
가방에 뭘 넣어 둘까요?
작은 파우치를 챙겨요. 생리대 두어 개, 여분 속옷, 물티슈, 더러워진 옷을 담을 봉투요. 집에서 생리대 하나를 뜯어 속옷에 붙여 보면 어떻게 고정되는지 알 수 있어요. 이런 파우치가 있으면 첫 생리를 기다리는 게 덜 떨려요. 무슨 일이 생겨도 필요한 건 다 있으니까요.
학교에서 시작되면?
처음엔 피가 보통 조금이라서, 옷에 비치기 전에 먼저 알아챌 가능성이 커요. 생리대가 없다면 휴지를 여러 겹 접어서 속옷에 대요. 오래가진 않지만 보건실이나 친구한테 갈 때까진 버텨요.
생리대는 보건 선생님, 담임 선생님, 친구에게 부탁하면 돼요. “생리 시작했는데 생리대가 없어요.” 옷에 샜다면 허리에 겉옷을 묶고, 되도록 빨리 찬물로 얼룩을 헹궈요. 거의 누구나 한 번은 새 봤으니, 나만 그런 게 아니에요.
엄마나 아빠한테 어떻게 말하죠?
한마디면 돼요. “나 생리 시작했어, 생리대 챙기는 것 좀 도와줄래?” 엄마, 아빠, 할머니, 언니, 보건 선생님 누구에게 말해도 돼요. 쑥스러운 건 정상이지만, 그래도 어른 한 명은 알고 있어야 빨리 도와줄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아프나요?
전혀 안 아픈 사람도 있고, 아랫배나 허리가 당기는 사람도 있어요. 흔한 일이에요. 수건으로 감싼 찜질팩, 따뜻한 샤워, 가벼운 산책이 도움이 돼요.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트아미노펜(파라세타몰) 같은 진통제는 설명서대로, 어른과 함께 확인하고 먹어요.
처음부터 탐폰을 써도 되나요?
돼요. 탐폰과 생리컵은 첫 생리부터 안전해요. 다만 처음엔 생리대가 더 쉬워요. 탐폰은 몸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처녀성을 잃게 하지도 않아요. 4~8시간마다 갈고 8시간 넘게 두지 마요.
소변처럼 참을 수 있나요?
아니요, 그렇다고 내 몸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에요. 소변은 조임근이라는 근육이 붙잡아 두는데, 질에는 그런 근육이 없어서 피가 저절로 조금씩 나와요.
요약
- 지금 바로 가방에 생리대와 여분 속옷을 넣어 둬요
- 생리 첫날을 기록하면 내 리듬이 보여요
- 어른 한 명에게는 꼭 말해요. 메시지도 괜찮아요
출처: NHS: Starting your periods
교육 자료이며, 전문 의학적 조언을 대체하지 않아요.
